사회정한솔
음주운전과 불법 바카라 꽁 머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게 1심 법원이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세 곳에서 장기간 미신고 숙박업을 영위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부딪히고,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제주 단독주택을 신고 없이 불법 바카라 꽁 머니소로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문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