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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태운

바카라사이트 뱃무브 '1골·2도움 맹활약'‥토트넘 6경기 만에 승리

입력 | 2024-12-16 06:52   수정 | 2024-12-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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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주장 손흥민 선수가 1골에 도움 2개를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팀도 6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토트넘.

길어지는 부진에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웠지만,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선제골이 터지며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고.

전반 12분 손흥민은 곧바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공을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리그 2경기 연속골이자 올 시즌 6호골에 손흥민은 포효하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후엔 이타적인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2분 뒤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 뒤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전달했고, 클루셰브스키의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전반 25분엔 상대 진영을 가르는 패스로 사르의 연속골을 만들어내며, 올 시즌 5번째 도움까지 기록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네 골을 몰아친 충격에 사우샘프턴 홈팬들은 일찍부터 경기장을 빠져나가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연이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려봤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도움 하나를 더 추가했습니다.

그림 같은 궤적의 바깥 발 패스로 매디슨의 골을 이끌어내는 절묘한 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통산 68번째 도움으로 구단 역대 최다 1위로 올라섰습니다.

5골 차로 이미 승부가 기울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체력 안배를 위해 전반을 마치자마자 손흥민을 불러들였습니다.

두 골을 터뜨린 매디슨과 45분만 뛰고도 1골에 도움 2개를 올린 손흥민을 앞세워, 토트넘은 6경기 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두고 단숨에 리그 10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부진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오는 20일 맨유와 리그컵 8강전을 치릅니다.

바카라사이트 - 뉴스 김태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