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허유신

교육부 "'리박스쿨' 늘봄학교 바카라사이트 윈윈 공급 의혹 전수조사"

입력 | 2025-06-01 11:36   수정 | 2025-06-01 11:37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인 ′리박스쿨′이 서울시 초등학교들에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나자, 정부가 전수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서울지역 10개 학교에 해당 프로그램이 공급된 걸로 파악됐다″며 ″리박스쿨과 협업한 서울교대 측이 상황 점검 뒤 즉시 프로그램 운영 중지와 업무협약 취소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탐사보도 매체인 ′뉴스타파′에 따르면 ′리박스쿨′은 특정 대선 후보들을 비방하는 댓글 공작 참여자들에게 민간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이들을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