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김건희 비서' USB에 윤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 부부 공동인증서‥"전입신고 위한 것"

입력 | 2025-05-29 14:07   수정 | 2025-05-29 14:27
무속인 ′건진법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지난달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휴대용 저장장치, USB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유 전 행정관의 USB엔 윤석열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장난감과 김건희 여사의 공동인증서가 담겨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앞서 2022년 4월과 7월, 통일교 측이 ′김 여사 선물′로 건넸다는 ′샤넬백 2개′를 ′건진법사′로부터 전달받아 웃돈을 주고 다른 제품으로 교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이에 대해 ″공동인증서는 전입신고 등을 위해 부속실로부터 넘겨받은 것″이라며 ″유 전 행정관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자금관리를 했다는 등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