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무료 바카라 게임가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으로 내년에 1학년 수업을 듣게 될 의대생들이 6천 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은 오늘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예과 1학년은 5천 5백 명에서 6천 1백 명 사이가 될 것″이라며 ″1만 명이 동시에 교육받을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24·25·26학번은 약 1만 7백 명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중 현재 복귀생이 2천 명인 데다, 유급 없이 2학기 복귀 가능한 학생이 2천7백 명, 군 휴학자 560여 명 등이 있어 내년 1학년은 6천 명 내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예과 과정은 6천 명 교육에도 어려움이 없다″면서도 ″본과에 올라갔을 때가 문제인데, 개별 학교별로 학생 수에 맞게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각 대학이 유급이나 제적 조치를 개별적으로 유보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미 대학이 확정해 내부 결제를 받아 공문으로 보낸 것이라 결정을 바꾸는 건 쉬워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다만 ″교육부는 학칙에 따라 처리하는지 학사를 점검할 권한이 있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위원회를 거쳐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국장은 또, ″2주 내로 내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대학들이 모집 요강을 발표하기 전에만 시행령이 마련되면 문제가 없다는 법적 검토를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