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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T '해킹공격' 유심 개인라이브 바카라 유출사건 수사 착수

입력 | 2025-04-23 14:09   수정 | 2025-04-23 14:09
SK텔레콤에서 해킹 공격으로 고객 개인라이브 바카라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SK텔레콤 측으로부터 해킹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내부 시스템에 악성 코드를 설치한 해커의 신원과 개인 라이브 바카라 유출 규모 등을 수사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앞서 지난 19일 밤 11시쯤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 공격으로 유심 등 라이브 바카라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라이브 바카라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 번호 등으로 알려졌으며, 과학기술라이브 바카라통신부 등 통신 당국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