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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사이트 벳페어서 본격 수사‥내일 새벽까지 영장 신청 결정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서 본격 수사‥내일 새벽까지 영장 신청 결정
입력 2025-10-19 07:04 |수정 2025-10-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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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던 피의자 64명은 국내 송환 직후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각지 경찰서로 분산 호송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일부 피의자는 자신은 가해자가 아닌, 감금피해자라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경기북부경찰청이 맡은 피의자는 15명입니다.

    어제 경기북부청 소속 수사관들은 경기 의정부경찰서 등 4곳에 가서 피의자들을 조사했습니다.

    피의자들은 주로 로맨스 스캠, 연애 빙자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송환자 64명 중 60명은 충남청과 경기북부청으로 각각 보내졌습니다.

    이 지역 출신 피의자가 많아서가 아니라 두 경찰청이 이번 사건의 전담 수사 관서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일찍부터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사건을 수사한 충남청은 주로 투자 리딩방 사기에 가담한 피의자들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서대문서로 압송된 피의자는 리딩방 사기 사건의 통장 명의자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초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의 체포영장 집행 시점은 이들이 캄보디아에서 전세기를 탔던, 어제 새벽 3시 15분이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기간은 48시간, 내일 새벽까지 이들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겁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피의자 일부는 자신이 감금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불법인 줄 알고 가담했는지를 규명하는 데 수사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범죄단지 소탕 작전 당시 압수했던,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우리 정부에 건넸는데, 초기 수사의 시간을 절약할 핵심 단서가 될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22살 박 모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박 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을 검거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 뉴스 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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