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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주 6일 새벽출근‥18년을 일해도 최저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소수의견] 주 6일 새벽출근‥18년을 일해도 최저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입력 2025-07-07 20:44 |수정 2025-07-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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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년도 최저안전한 바카라사이트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힘겨루기가 팽팽합니다.

    노동계는 최소 생계비 수준은 돼야 한다며 올해 만 30원보다 990원 오른 만 1,020원을 제시했고요.

    경영계는 자영업자 상황이 절박하다는 이유를 들어 120원 인상안을 내놨습니다.

    내일 최저안전한 바카라사이트위원회에서는 결정될 거라는 관측이 많은데요.

    항상 최저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수준의 월급을 받아온 저안전한 바카라사이트 노동자들은 회의 결과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수의견> 차우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돌봄노동자 63살 정 모씨.

    [정 모 씨/방문 요양보호사 (음성변조)]
    "또 담배 피우세요, 아버님. 담배 피우시면 안 되지‥"

    하루 서너집을 방문합니다.

    치매 노인에게 식사를 차려주고 건강을 확인합니다.

    [정 모 씨/방문 요양보호사 (음성변조)]
    "아버님 오늘 활동을 뭐 했을까 그럼? TV 시청? 활동한 거. 걷는 거 했어요? 안 했어요?"

    월화수목금토 주 6일, 매일 6시부터 일합니다.

    한달 2백 시간 넘게 일해야 2백만 원보다 조금 더 법니다.

    노후를 위한 저축은 꿈도 못꿉니다.

    [정 모 씨/방문 요양보호사 (음성변조)]
    "(생활비로) 180(만 원) 이 정도는 나갈 걸요? 200 얼마 받으셔서 그중에 180 가까이가 다?> 그건 나가는 거죠."

    18년차 베테랑 요양보호사이지만, 임금 수준은 1년차와 똑같습니다.

    시급이 법정 최저임금 1만 30원으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정 모 씨/방문 요양보호사 (음성변조)]
    "어저께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서 들어오는 사람도 최저시급, 나 같은 18년 다닌 사람도 최저시급. 형평성이 안 맞죠."

    청소노동자 70살 김 모 씨에게도 최저임금이 중요합니다.

    시급이 늘 최저임금보다 몇백 원 더 받는 수준에서 정해집니다.

    19년 내내 거의 그랬습니다.

    [김 모 씨/청소노동자 (음성변조)]
    "식비가 지금 아시다시피 어마어마하게 올랐잖아요. 턱도 없죠. 우리가 이걸 갖고 생활한다? 생활비한다? 안 되죠."

    2014년 5천 원을 넘어선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돌파하기까지 11년이 걸렸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해 16% 넘게 올랐던 인상률은 코로나 기간 곤두박질 쳤다 회복하나 싶더니 윤석열 정부 들어 1%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3대 지표는 최저임금 반짝 인상 직후 모두 수치가 떨어지며 양극화 개선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김성희/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교수]
    "최저임금 인상이야말로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인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노동양극화도 개선하고, 불균형도 시정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정책 수단‥"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3백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돌봄이나 청소처럼 고되지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노동자들입니다.

    바카라사이트 - 뉴스 차우형입니다.

    영상취재: 변준언, 김백승, 정영진, 우성훈 / 영상편집: 안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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