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건희 바카라사이트 추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팀이, 의혹의 핵심인 이른바 '7초 매도'에 관여한 인물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건희 바카라사이트 추천 조사는 대선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김건희 바카라사이트 추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 수사 속도가 빠릅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 전 임원 민 모 씨, 어제는 이른바 '2차 작전 주포' 김 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 명의 증권 계좌에서 이뤄진, 이른바 7초 매도의 핵심 인물들입니다.

2010년 11월 1일, 주포 김 씨가 12시에 3300에 8만 개 매도해달라 문자를 보내자 민 씨가 준비시키겠다고 답하고, 얼마 뒤 김 씨의 "매도하라" 지시가 떨어집니다.

그러자 7초 뒤,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 대신증권 계좌에서 지시대로 3천3백 원에 8만 주가 매도됐습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일당의 주가조작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서로 짜고 주식을 거래한 통정매매라 판단했습니다.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와 연결 고리는 또 있습니다.

민 씨는 검찰이 블랙펄인베스트 사무실 컴퓨터에서 압수한 '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 도이치모터스 사건 고발 직후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 측과 수십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처남입니다.

주포 김 씨도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의 존재를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수사망을 피해 도망치던 김 씨는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편지를 썼고, 잡혀서는 블랙펄인베스트 약자로 보이는 BP패밀리에 "권오수, 이종호,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 등이 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관건은 검찰의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 무혐의 처분을 뒤집을만한 결정적 진술이 나오냐는 겁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가 주가조작이 이뤄진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다며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주범 격인 권오수 전 회장과 이종호 전 대표 조사를 시도한 뒤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 조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명태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 측에 이미 출석 요구서를 보냈고, 건진법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어 김 바카라사이트 추천 조사가 어디서 먼저 이뤄질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MBC뉴스 구나연입니다.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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