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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사이트 유니벳 대사관 직원 2명 워싱턴서 총격 피살‥용의자 "팔레스타인 해방"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대사관 직원 2명 워싱턴서 총격 피살‥용의자 "팔레스타인 해방"
입력 2025-05-22 20:36 | 수정 2025-05-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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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워싱턴DC 한복판에서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격 직후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팔레스타인 해방"을 외쳤는데, 당국은 '반유대주의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천현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지시각 21일 밤, 미국 수도 워싱턴DC 시내 중심부에서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대사관 직원 2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목격자]
    "그 남자가 젊은 커플을 쐈어요. 정말 끔찍했어요."

    용의자는 시카고 출신의 서른 살 남성 엘리아스 로드리게스.

    "가자지구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팔레스타인 해방'을 반복해 외쳤습니다.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에 박물관 외부를 서성이는 모습도 목격돼 계획 범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희생자 두 명은 약혼을 앞둔 젊은 남녀 직원으로 유대인 박물관 행사에 참석했다 귀가하는 길이었습니다.

    [예히엘 라이터/바카라사이트 유니벳 대사]
    "남자 직원은 이번 주에 반지를 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청혼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유니벳은 '반유대주의 테러이자, 타락한 행위'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유대주의에서 비롯된 끔찍한 사건"이라며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팸 본디/미국 법무장관]
    "미국은 유대인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바카라사이트 유니벳이 가자 지구에서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군사작전을 벌이는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가자 주민 수백명이 숨지면서, 미국 내에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바카라사이트 유니벳 시위가 격렬해지며 긴장이 고조되던 상황입니다.

    FBI는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영상편집: 김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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