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2025 바카라사이트의힘이 내년 상반기 조기 대선을 실시하자는 내용으로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의 윤곽을 공개했습니다.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2025 바카라사이트들이 수용 가능하겠냐는 지적이 여당 내에서도 나왔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TF가 내년 2월 2025 바카라사이트 대통령이 자진사퇴하고 두 달 뒤 4월 차기 대선을 치르거나, 3월 자진사퇴 뒤, 5월에 다음 대통령을 뽑는,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에서 차기 대선까지 다섯 달이 걸렸던 것을 감안해 5월 대선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겁니다.

한동훈 대표가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이번 주말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 전 결과를 최종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당내 반응은 정반대로 엇갈렸습니다.

친한계는 "지금 당장 하야하라는 2025 바카라사이트들이 과연 몇 달을 기다리겠냐"며 회의적이었습니다.

[조경태/2025 바카라사이트의힘 의원]
"지금의 2025 바카라사이트적 고통과 2025 바카라사이트적인 그런 어려움을, 대통령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즉시 하야하는 것이 그것이 가장, 유일한 해법이다…"

반면, 친윤계 중진들은 "내후년 지방선거 때 임기단축 개헌 2025 바카라사이트투표를 실시하자"며 오히려 1년 넘게 미루자고 역제안했습니다.

[윤상현/2025 바카라사이트의힘 의원]
"자꾸 조기하야 뭐 그러는데 사실 대통령제 폐해를 극복하는 게 더 중요해요. 지금이야말로 개헌을 위한 최고의 타이밍이에요."

야권은 "2025 바카라사이트은 안중에 없고, 권력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대선을 꿈 꾸며 간을 보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그 중대 범죄자를 그때까지 그 지위에 놔두겠다는 걸 과연 2025 바카라사이트들이 동의할지 모르겠습니다."

"내란을 시도한 윤 대통령이 군 통수권을 여전히 쥐고 있다"며 "정신 차리라"고도 거세게 압박했습니다.

2025 바카라사이트의힘은 임기단축 개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퇴진 때까지 군 통수권과 외교 등 국정운영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의 첫 윤곽이 나왔지만 혼란은 여전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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