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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난 명태균 단절했는데, 김 바카라 사이트 먹튀 달래려"‥'공천 의혹' 연결고리?

尹 "난 명태균 단절했는데, 김 바카라 사이트 먹튀 달래려"‥'공천 의혹' 연결고리?
입력 2024-10-22 19:58 | 수정 2024-10-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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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했다는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통령 자신은 대선 전에 명태균 씨와 연락을 끊었지만, 김건희 바카라 사이트 먹튀 명 씨를 달래려고 노력했다는 건데요.

    명 씨와의 관계가 별거 아니란 걸 강조하고 싶었던 의도 같지만, 김 바카라 사이트 먹튀가 왜 명 씨를 달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강혜경 씨 주장대로 여론조사 대가를 받지 못해 서운해하는 명 씨를 김 바카라 사이트 먹튀가 달래려고 한 건지, 대가를 주려고 했던 건지, 그게 공천은 아니었는지, 의문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정감사장에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간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는, 기자회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혜경 씨 (어제)]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고‥지금 사건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부분이라 엄정한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을 위해 3억 7천여만 원을 들여 81차례 여론조사를 해 줬고, 김건희 바카라 사이트 먹튀에게 비용을 받으러 갔다가 대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왔다"는 것이 강 씨 주장의 핵심입니다.

    [강혜경 씨 (어제)]
    "돈은 안 받아 오고, 며칠 뒤에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경남 창원) 의창구 선거를 준비하러 가야 한다 해서 일단 투입이 됐고, 김영선 공천을 받아왔습니다. 김건희 바카라 사이트 먹튀가 줬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에서, 명 씨와의 관계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명 씨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손잡으라고 조언을 했다, 이후 자신은 명 씨와 단절했지만 아내는 나와 달리 명 씨를 '달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 씨에게 여론조사 등 위법한 도움을 받은 바 없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이지만, 김건희 바카라 사이트 먹튀가 명 씨를 달래려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제대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명 씨는 "윤 대통령에게는 공표용 여론조사만 보고했고, 비공표 여론조사는 자신이 참고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윤 대통령이나 김 바카라 사이트 먹튀와는 관련이 없으니 조사 비용을 받아낼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강 씨 주장대로 3억 7천여만 원이나 들어갔다면 큰돈을 단순히 참고용 조사에 투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남습니다.

    강혜경 씨와 명태균 씨가 폭로를 이어가고, 윤석열 대통령도 간접적으로나마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건희 바카라 사이트 먹튀가 정말 명 씨를 통해 공천을 챙겨줬는지, 만약 그랬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핵심적인 물음표는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영상취재: 전효석 / 영상편집: 류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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