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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사장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 69평형 아파트"‥부총리보다 큰 검찰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

[단독] "검사장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 69평형 아파트"‥부총리보다 큰 검찰 라이브스코어 바카라사이트
입력 2024-10-16 20:17 |수정 2024-10-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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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지간한 장차관은 물론 국가 경제의 사령탑인 경제부총리보다도, 지역 근무할 때 넓은 관사를 쓰는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어떤 공무원들일까요? 바로 검사들입니다.

    전국 56개 검찰청 기관장 관사를 처음으로 전수 분석했더니, 69평 아파트를 검사장 혼자 쓰는 등 대형 평형 아파트 사용이 많았고, 대부분이 국민평형을 넘는 규모였습니다.

    신수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구고검장과 대구지검장에 각각 지급된 관사, 227제곱미터, 69평형대 아파트입니다.

    매매가는 9억 원대, 임대하려면 보증금 1억 5천만 원에 월세 150만 원 정도를 내야 합니다.

    대구고검장·지검장 모두 가족은 서울에 살고, 혼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부동산 중개업체 (음성변조)]
    "혼자 살기로는 크죠. 그 집… 혼자서 60 몇 평, 70평 가까이 어떻게 살겠습니까?"

    창원지검장 관사는 216제곱미터, 65평형대 아파트입니다.

    전세가 5억 5천만 원 정도입니다.

    [창원 부동산 중개업체 (음성변조)]
    "방이 다섯 개 있기 때문에 두 가구 분리될 수 있는 구조거든요."

    대전지검장 관사도 57평형대 아파트였습니다.

    바카라사이트 - 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을 통해 전국 지방고등검찰청·지방검찰청·지청의 기관장 관사를 전수분석했습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10곳이 42평을 넘었습니다.

    70평대 단독주택인 강원도 영월지청을 빼곤 모두 아파트였습니다.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25평 초과하는 곳이 95%, 53곳이었습니다.

    국가 살림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세종시 관사는 전용면적 59.9제곱미터 18평형 아파트.

    다른 정부 부처의 세종시 관사들도 20평형대 아파트가 많았습니다.

    지청장·검사장은 지방으로 발령나면 가족들은 서울에 살고 혼자 관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은정/조국혁신당 의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거기 모두 혼자 가서 거주하고 있거든요. 검찰청 내부에는 관사를 운영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지역에 따라 주택가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검찰청과 똑같이 설치돼 있고, 검찰보다 인원이 70% 더 많은 법원과 비교해 봐도, 검찰의 관사비용 총액이 법원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 전 부처 관사에 대해 실태조사에 나섰지만, 뚜렷한 기준조차 없다 보니, 2년 넘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 뉴스 신수아입니다.

    영상취재: 전효석, 장성태(대구) 황인석(대전) 강건구(경남)
    영상편집: 조기범
    자료제공: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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