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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력 사유화 '시정농단'"‥이재명 바카라 사이트 순위 청구

"지방권력 사유화 '시정농단'"‥이재명 바카라 사이트 순위 청구
입력 2023-02-16 19:48 |수정 2023-02-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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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사전 바카라 사이트 순위을 청구했습니다.

    현직 제1야당 총수에 대해 바카라 사이트 순위을 청구한 건 처음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성남시에 4천985억 원의 손해를 끼치고, 관내 기업들로부터 민원을 해결해주는 대가로 성남FC 후원금을 받아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먼저, 김상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150여 쪽 분량의 바카라 사이트 순위 청구서에, 크게 세 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성남시가 챙길 수 있는 대장동 개발이익을 민간업자에게 넘겨줘, 시에 4,895억 원 손해를 끼친 혐의, 민간업자들에게 대장동·위례 사업 비밀을 흘려 8천억 원대 이익을 몰아준 혐의, 두산건설과 네이버 등 관내 기업의 민원을 해결해주고,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133억 원 뇌물을 받은 혐의, 세 갈래입니다.

    검찰은 바카라 사이트 순위에 민간업자 이익을 위해 지방자치 권력을 사유화한 '시정농단 사건'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최측근인 정진상 당시 비서실장이 공범이고, 최종결정권자는 이 대표였다고 못박았습니다.

    측근들을 통해 대장동 개발 지분을 약속받았다는 이른바 '428억 원 약정설'은 범행 배경을 설명할 때만 언급됐습니다.

    428억 원 약정설을 보고받고 승인했는지, 추가로 조사해야 하는데,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3차례 조사에서 이 대표가 직접 승인한 일까지 진술을 피하며 정치적 문제로 삼고 있다고 태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또, 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구치소로 정진상·김용 등 공범을 찾아가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적을 노린 보복성 수사라는 반발에는, 이례적으로 검찰총장이 직접 나서 선을 그었습니다.

    [이원석/검찰총장]
    "천문학적 개발이익을 부동산 개발업자와 브로커가 나눠갖게 만든 매우 중대한 지역 토착비리입니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불가피했습니다."

    수사팀 역시 "야당 대표가 아닌 당시 성남시장에 대한 수사"로 "일체 다른 고려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바카라사이트 - 뉴스 김상훈입니다.

    영상취재: 김두영 /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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