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공군 중사, 고 이예람 씨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해 특검이 다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를 벌여왔죠.

당시 공군 참모총장에 이어 부실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의혹의 핵심인물인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잇따라 조사하면서, 특검이 막바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 이예람 중사' 특검팀이, 사건을 처음 메이저 바카라사이트했던 공군 법무라인 최고 책임자 전익수 법무실장을 불렀습니다.

[전익수 / 공군 법무실장]
"(초동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에는 문제 없었다는 입장이신가요?) (군)인권센터가 주장했던 부분은 100% 허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 실장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전익수 / 공군 법무실장]
"('군인권센터'가) 허위사실로 저와 공군 법무실을 지속하여 공격해 왔습니다. 여론을 호도해서 특검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작년 3월,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이던 고 이예람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신고했지만, 20비행단 군 검찰은 두 달이 넘도록 가해자를 한 번도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전 실장에게 당시 성추행 신고가 즉시 보고됐는지, 어떻게 조치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또, 국방부가 초동메이저 바카라사이트 부실에 대해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에 나서자, 압수수색 정보 등을 빼내 대비했다는 의혹도 따져물었습니다.

다만, 전 실장이 가해자의 불구속 메이저 바카라사이트를 지시했다는 녹취록은, 이미 특검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결과 조작된 것으로 확인된 상태입니다.

특검팀이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에 이어, 의혹의 정점인 전익수 실장까지 조사하면서, 메이저 바카라사이트는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공군본부와 군 부대 등 수 십여 곳이 민간 특검의 압수수색을 당했고 군 관련자들이 줄줄이 소환됐습니다.

기밀누설 혐의를 받고 있는 군사법원 군무원, 고 이 중사의 명예를 훼손한 의혹을 받은 군 공보장교의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되며, 메이저 바카라사이트가 주춤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 활동 기한은 오는 9월 12일까지로, 채 20일이 안 남았습니다.

특검팀은 전익수 실장 등 공군 수뇌부의 신병과 사법처리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하며, 100일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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