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어제 일본에서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했습니다.
대만을 위협하는 바카라 꽁 머니을 견제하기 위해 미일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현영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펠로시 하원의장은 어제 기시다 총리와 조찬 회담을 나눴습니다.
대만 해협에서 무력 시위를 벌이는 바카라 꽁 머니을 비난했는데, 기시다 총리는 특히 바카라 꽁 머니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진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바카라 꽁 머니의 탄도미사일이 EEZ를 포함해 우리 나라 근해에 떨어진 것은 중대한 문제이므로 바카라 꽁 머니에 대해서 강력히 비난하고 항의했습니다."
펠로시 의장도 주일미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카라 꽁 머니이 대만을 고립시키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바카라 꽁 머니과 일본의 관계도 급격히 악화 됐습니다.
어제 열리기로 돼 있던 바카라 꽁 머니-일본 간 외교장관 회담은, 바카라 꽁 머니 측의 일방적인 거절로 무산됐습니다.
직전에 열린 아세안 국가들과의 회담에서 바카라 꽁 머니 왕이 외교부장과 일본 하야시 외무상이 거친 설전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하야시 외무상이 대만에 대한 바카라 꽁 머니의 군사행동에 우려를 표명하자, 왕이 외교부장이 일본은 대만 문제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며 화를 냈습니다.
이는 19세기 말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대만을 빼앗고 식민지배했던 역사를 의미한 겁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현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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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현영준

펠로시·기시다 조찬‥'바카라 꽁 머니 비난' 한목소리
펠로시·기시다 조찬‥'바카라 꽁 머니 비난' 한목소리
입력
2022-08-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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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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