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css_replace_2_

뉴스투데이김양훈

안전한 바카라사이트 산타카지노에 추석 물가 '비상'…농민·소비자 '한숨'

입력 | 2020-09-09 06:41   수정 | 2020-09-09 08:3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긴 장마에다 연이어 불어닥친 태풍 때문에, 추석을 앞두고 채소와 과일 가격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도, 비싼 값에 사 먹어야 하는 소비자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추석 대목을 앞두고 애써 키운 배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연이은 태풍에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보다 땅에 떨어진 배가 더 많습니다.

수확량이 줄면서 소득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보니 농민들은 한숨만 나옵니다.

[김재덕/배 재배 농민]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세번이나 와서 배가 (50%) 정도 떨어져서 매우 어렵습니다.″

냉해와 긴 장마, 그리고 태풍까지 이어지면서 농산물의 도매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추석 성수품으로 쓰이는 배는 15kg 기준 4만 57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사과는 10kg 기준 6만 7600원으로 51% 각각 상승했습니다.

8월부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채소류 역시 태풍 영향과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더욱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연이은 기상 악재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훨씬 높습니다.

[황운아]
″너무 비싸니까 서민들은 진짜 힘들어요, 요즘. 예전에는 시장에 이틀에 한 번씩 나왔는데 요즘은 1주일에 한 번도 나올까 말까 하죠.″

정부는 정부비축물량과 출하조절시설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채소가격안정제 운영 등을 통해 수급을 안정화시켜 나갈 계획.

하지만 태풍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크다보니 추석을 앞둔 농민도, 소비자들도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 뉴스 김양훈입니다.

<b style=″font-family:none;″>바카라사이트 -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바카라사이트 - co.kr
▷ 카카오톡 @바카라사이트 -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