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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조국현
유튜버 아닌 '공당'이…로투스 바카라 내 자성론
입력 | 2020-04-22 07:18 수정 | 2020-04-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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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래로투스 바카라의 일부 인사들이 총선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며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가뜩이나 가짜뉴스의 폐해가 적지 않은 마당에 가짜뉴스를 오히려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건데, 당내에서도 ″선거에 지고도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총선 참패 후 처음으로 열린 미래로투스 바카라 의원총회.
당 수습방안을 논의해야 할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 조작설이 제기됐습니다.
[심재철/미래로투스 바카라 원내대표]
″민경욱 의원께서 이번 선거 ′왠지, 뭔가 이상하다′라고 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린 점이 있었고…″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온 박성중 의원은 ″구체적·실증적 수치가 제시됐다″며 ″진실로 밝혀지면 부정선거가 되는 것″이라고 한발 더 나갔습니다.
현직 국회의원들이 보수 성향 유튜버의 주장을 검증도 없이 인용해 공론화시킨 겁니다.
로투스 바카라에서 총선 사전투표 조작설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총선 직후인 지난 17일 비상 최고위에서 한 참석자가 공개적으로 음모론을 거론하겠다고 해 말렸다는 일화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장 통합당 내부에서도 ′선거에 지고도 정신 못 차렸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김세연/미래통합당 의원(지난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음모론이 계속 작동하고 있는데 정말 환경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자각이 아직도 안 돼 있는…″
장제원 의원 역시 ″패배 원인을 성찰해야 할 시기에 또 다른 논란을 낳아서는 안 된다″며 의혹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인사들이 이런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브 채널에 여전히 무분별하게 출연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정치인들이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이들을 이용하는 행태부터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