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수십 명이 모여 대면 스피드 바카라사이트를 강행했던 또다른 교회도 한발 물러났습니다.
[충북 청주 00교회] ″어쨌든 이번주는 그렇게(비대면 예배) 되는 거예요. 내일부터 계속이 아니고 내일은 그렇게 하는 거고…″
이처럼 대부분 교회들이 정부 방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스피드 바카라사이트를 하겠다는 상황.
하지만 일부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방역 당국을 상대로 소송에 나서겠다던 한 교회는 대면 스피드 바카라사이트 강행 의사를 굽히지 않았고,
[부산 00교회] (지난주처럼 대면으로 스피드 바카라사이트를 보시나요?) ″네. 그런데 왜 그러시는 거죠?″
대면 스피드 바카라사이트를 하든 하지 않든 외부가 간섭할 일이 아니라며 반감을 드러낸 교회도 있었습니다.
[충남 계룡 00교회] (내일 대면으로 스피드 바카라사이트를 하시나요?) ″그러니까 그 얘기를 저희한테 왜 물어보냐고요?″ (비대면으로 하고 있잖아요, 코로나 때문에) ″그런데요, 그게 왜? 제가 말씀드릴 이유가 뭐냐고요, 거기다가. 여기가 그걸 하든 저걸 하든 왜 무슨 상관이냐고 그거를. 참 이상한 사람이네.″
여기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예배를 중단하라는 것은 교회의 정체성과 목적을 해체하라는 것″이라며 대면 예배 재개 입장을 굽히지 않기도 했습니다
지자체는 내일도 단속반을 꾸려 방역 지침을 위반할 우려가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영상취재: 윤병순/영상편집: 이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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