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7 09:40 수정 | 2025-04-17 09:4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가 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71억 원에 미국 영주권을 판매하는 ′골드카드′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효율부 팀원과 엔지니어들이 미 국무부와 국토안보부, 시민권·이민국 직원들과 함께 골드카드 발급에 필요한 웹사이트와 비자 신청 절차 등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또 ″골드카드 전산 시스템 구축은 정부효율부의 목표가 연방 정부 비용 절감에서 수익 창출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투자이민 제도를 없애는 대신, 5백만 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라이브 바카라사이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