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사이트 비타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에서 일단 물러났지만, 후방에서 부대를 재편성하며 증원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당국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월 31일 우크라이나 지상군 예비군협의회 이반 티모츠코 의장은 현지 방송에서 "남은 병력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훈련시키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이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후방에서 전술훈련을 받은 이들은 전선으로 배치돼 증원을 기다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티모츠코 의장은 "그들은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며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와 북한은 포괄적 지원 및 협력에 서명했고 이제 더 많은 병사가 투입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신문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익명의 군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의 전선 철수는 많은 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교대로 일반적인 조처"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