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사전무료 바카라 게임 첫날 남편 명의로 대리무료 바카라 게임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무료 바카라 게임사무원 박 모 씨에 대해 어제 공직선거법상 사위무료 바카라 게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29일 낮 12시쯤 강남구 대치2동 사전무료 바카라 게임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무료 바카라 게임를 한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중복 무료 바카라 게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일 오후 5시쯤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박씨를 검거했습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박씨는 이틀 동안 투표사무원으로 근무했는데, 강남구청은 ″소식을 듣고 다음 날 오전 바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