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의 '뇌물죄 공범' 사건을 심리할 1심 재판부가 정해져 조만간 심리에 착수할 전망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문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21부에 배당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어제 문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의 사위였던 서 모 씨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서 받은 급여와 주거비 2억여 원이 문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에 대한 뇌물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이스타항공의 해외 법인격으로, 이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앞서 전주지검이 문 전 메이저 바카라사이트을 기소하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먼저 기소돼 재판을 받는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 사건과 병합을 요청했기 때문에, 재판부는 병합 여부를 먼저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