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아역 마트 흉기 난동 인터넷 바카라사이트, "의사가 해치려 해 겁이 나 흉기 휘둘러" 진술
입력 | 2025-04-23 09:27 수정 | 2025-04-23 09:39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숨지게 한 남성이 ″의사가 자신을 해치려 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겁이 나 다른 사람을 해쳤다″고 경찰 조사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은 어제 저녁 6시쯤,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일면식도 없던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될 당시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은 병원복을 입고 있었으며, 범행 현장 근처 정형외과에서 손가락 골절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어 정신 병력도 조사중이라며, 이 인터넷 바카라사이트에 대해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