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서 회의자료 훔친 30대 바카라 토토 검거

입력 | 2025-03-05 19:47   수정 | 2025-03-05 19:47

서울시청 앞에 세워져 있던 오세훈 시장의 관용차 문을 열고 회의자료 등을 훔친 바카라 토토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 시장의 차에서 회의자료와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로 30대 바카라 토토을 오늘 오후 경기도 소재 자택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바카라 토토은 지난 3일 오후 2시쯤 오 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와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바카라 토토은 범행 당시 훔친 회의자료를 시청 측에 곧바로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이 바카라 토토이 오 시장의 관용차인지 모르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