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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문형배 대행, 특정 바카라 규칙 숨기지 않고 처신" 공개 비판

오세훈 "문형배 대행, 특정 바카라 규칙 숨기지 않고 처신" 공개 비판
입력 2025-02-19 14:17 | 수정 2025-0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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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문형배 대행, 특정 바카라 규칙 숨기지 않고 처신" 공개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향해 "굉장히 특정 바카라 규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문 권한대행이 "김어준 씨 등 특정 정치 성향의 탄핵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분들을 팔로우하고서 지금은 SNS를 다 내렸다"며 "헌재의 결정을 해야 하는 분이 특정 바카라 규칙을 굳이 숨기지 않고 처신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유진 시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인 배보윤·도태우 변호사가 서울시 인권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라며 사퇴를 촉구한 데 대한 입장을 밝히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오 시장은 "그런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변호인이 인권위원장직에 적절치 않다는 논리라면 재판을 주재하고 결정해야 하는 분이 특정 정치 성향인 것을 숨기지 않고 처신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반문했습니다.

    오 시장은 박 의원이 "개인 변호는 자유지만 서울시 인권위원은 공적 지위"라고 지적한 데 대해선 "헌재 재판관은 공적 지위가 아닌가 생각해보라"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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