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현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던 배우 유아인 씨가 항소심에서 바카라 카지노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오늘 마약류관리법 위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씨에게 바카라 카지노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유 씨는 지난해 9월 1심에서 바카라 카지노 1년과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0여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바 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양형 조건 등을 종합하면 1심에서 선고한 형은 무거워서 부당함을 인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유 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최 모 씨에게는 1심과 같이 바카라 카지노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