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 문의한 결과,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천222명 가운데 5천176명이 지난달 기준 의료기관에 다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천176명 중 58.4%인 3천23명은 의원급 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중 542명이 사직 전 내과·외과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소위 '필수의료'를 수련받고 있었던 이들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기관 바깥에 있는 사직 바카라 4천46명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 정부가 2천명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 정책을 발표하자 바카라 대부분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를 중단했고, 넉 달 뒤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이 철회되면서 사직 처리가 된 일부 바카라들이 일반의로 재취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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