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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M] '라이브 바카라 요동' 6개월‥표심 변화 어땠나

[데이터M] '라이브 바카라 요동' 6개월‥표심 변화 어땠나
입력 2025-06-03 17:24 | 수정 2025-06-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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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치러지는 대선 딱 6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8대 0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오기까지, 치러질지도 불확실했던 이번 대선.

    후보자 라이브 바카라은 요동쳤습니다.

    계엄이 밤이 흐른 뒤 일주일 뒤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이 일어서서 계엄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자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김문수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

    '꼿꼿문수' 한 장면으로 대선 주자 급부상하면서 당시 보수 진영 차기 대선주자 1위였던 한동훈 전 대표와 자리를 바꿨습니다.

    그 뒤 한남동 관저 앞 시위는 격화하고 윤 대통령이 구속되자 이렇게 법원의 담을 넘고 창을 깨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지는 도중 김문수 후보자 라이브 바카라 계속 상승해서 1월 말에는 20% 가까이 올라섭니다.

    그 뒤 탄핵 심판이 매일같이 중계되던 2월을 지나 3월 7일 윤 대통령의 구속이 갑자기 취소됩니다.

    주먹을 쥐고 웃음을 띤 이 모습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때부터 이재명 후보의 라이브 바카라이 오르기 시작하는데요.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가 나오자 40% 중반대까지 올라섭니다.

    그리고 드디어 4월 그날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123일의 긴 터널을 지나 대선이 오늘로 확정되자 이재명 후보자 라이브 바카라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탑니다.

    그런데 변수가 하나 등장했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를 선언하자 단숨에 20%의 라이브 바카라을 확보합니다.

    그 뒤에 '김문덕수'를 외치며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 내홍을 겪고.

    "22번이나 단일화를 하겠다."
    "후보님께서는 왜 지금 뒤늦게 나타나서."


    이후 꼭두새벽에 후보 교체 시도도 실패하자 김문수 후보, 한덕수 권한대행의 라이브 바카라 그대로 흡수하면서 30% 중반대까지 올라갑니다.

    그 뒤 공식 선거 기간 동안 김문수 후보의 라이브 바카라은 결집하고 이재명 후보의 라이브 바카라은 약간 떨어지면서 두 후보자 격차 점차 줄어드는 모습인데요.

    선거 일주일 전 여론조사에 나타난 표심은 이재명 46.8%, 김문수 37.6%로 한 자릿수 차이입니다.

    지난 일주일간 많은 말들이 있었습니다.

    일주일간 표심은 얼마나 변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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