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하겠다"고 예고한 국민의힘 카지노 바카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오후 중으로 연락을 취해서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탄핵의 강을 넘기 위해서 어찌 되었든 이 문제, 대통령과 관련된 문제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며 "주말까지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잘못된 과거를 기록하고 반성하겠다는 의미에서 당헌당규에 헌재에서 위헌 판단받은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서는 당적을 제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빨리 진행된다면 다음 주 의견 수렴 절차를 끝내서 전국위를 소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당 선대위가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 석동현 변호사를 시민사회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두고는 "실무진 차원에서 선대위에 봉사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임명장을 발급한 정도로 알고 있다"며 "이 문제도 제가 조속하게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이었던 정호영 전 국방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취소한 데 대해선 "실무진 차원에서 잘못된 일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