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김문수 "'해시 게임 바카라 범죄 삭제' 방탄 입법 도 넘어‥저지할 것"

입력 | 2025-05-15 10:56   수정 | 2025-05-15 10:56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재명 후보에게 적용된 허위사실공표죄를 수정한 공직선거법을 통과시킨 데 대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이재명 범죄를 삭제하려는 방탄 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범죄를 아예 삭제하기 위한 법안이 일방 통과됐는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셀프 면죄′ 악법부터 공표해 자신의 범죄를 지울 것이 명백하다″며, ″방탄 독재 저지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흉악한 범죄행위는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악행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사법부를 탄압하는 정당은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캠프 회의에서도 ″이재명 후보야말로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독재자″라며 ″이재명의 국기 문란 행위를 저지하는 성스러운 전쟁이 바로 이번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