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15 10:25 수정 | 2025-05-15 10:26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관이었던 정호용 전 국방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5시간 만에 취소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광주학살 책임자를 영입해 또 쿠데타를 벌일 작정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캠프는 ″정호용은 신군부 핵심 5인 중 한 명으로 12·12 군사반란 가담자이자 광주 학살을 지휘한 특전사령관″이라며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목전에 두고 광주학살 책임자 영입을 시도하다니 제정신이냐″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세력도 모자라 전두환 반란군까지 끌어안아 내란세력 총사령부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김문수가 곧 윤석열이고, 전두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