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82개 공관에서 치러지는 21대 대선 재외선거에 26만여 명의 유권자가 잠정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국외 부재자 및 재외 바카라사이트 주사위 신고·신청자 수가 총 26만 4천25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해외에 단기 체류하는 국외 부재자는 23만 2천987명, 현지 국가에 정착해 사는 재외국민은 3만 1천264명입니다.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23만 1천560명에 비해 3만 2천691명이 증가했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하면 3만 5천946명 줄었습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대륙이 13만 1천4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주 7만 7천938명, 유럽 4만 4천708명, 중동 7천155명, 아프리카 2천901명 순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 5만 3천377명, 일본 3만 9천712명, 중국 2만 5천466명 순이었습니다.

재외바카라사이트 주사위명부는 선거일 30일 전에 해당하는 다음 달 4일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