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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메이저 바카라사이트 홈런 사위 채용, 전형적인 매관매직 사건"

입력 | 2025-04-25 10:42   수정 | 2025-04-25 10:42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항공사 특혜채용을 이유로 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전형적인 매관매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부패와 비리, 반역적 행태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며 ″문 정부는 통계 조작으로 국민을 속이고 공문서 위조로 동맹을 속였고, 매관매직으로 자식을 캥거루처럼 챙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 가관인 것은 민주당의 태도″라며 ″이재명 세력은 검찰이 문재인을 기소하자 ′검찰의 발악′, ′정치 깡패 집단′과 같은 극언을 쏟아냈고, 심지어 검찰을 해체해 버리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세력이 무슨 범죄를 저지르든 간에 건드리기만 하면 모조리 섬멸해버리겠다는 섬뜩한 겁박″이라며 ″민주당이 권력을 장악하려는 이유는 자신들의 범죄를 영원한 미제 사건으로 만들어보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