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부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중요 선고를 앞두고, 사회적 갈등의 증폭과 물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할 것이지만, 불법적이고 바카라 토토인 집회·시위나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선 관용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면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국격에 걸맞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국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여야만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정협의회에 대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를 배제하고 국정협의회를 가동하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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