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11 10:13 수정 | 2025-03-11 10:13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한 총공세에 대해 ″법원 결정을 수용한 것을 두고 내란세력에 동조했다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내란세력은 무겁게 써야 하는 단어인데, 민주당이 너무 가볍게 행동하고 있다″며 ″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을 내린건데, 검찰이 항고 안 했다고 ′검찰이 내란세력′이라고 몰아 세우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까지 해야 할 일인지, 실효성이 과연 있는가 문제가 있다″며 ″민주당이 조급해보이면 ′이재명 대표 구하기′ 때문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 의원은 ″26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보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지연될까봐,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빵하고 터져버릴까봐 걱정돼 난리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보여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