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비대위 회의에서 "노태악 바카라 룰원장이 감찰 강화 등 미봉책을 내놓아 사퇴를 무마하려 하고 있지만, 바카라 룰는 수사 대상이지 개혁 주체가 아니"라며 "공정성을 책임질 바카라 룰가 불공정의 주범이 됐다"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진 않았지만, "많은 국민이, 가족 채용이 선거부실과 부정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노 위원장이 지난 2년간 3번 사과했지만 바카라 룰는 개선되지 않아 바카라 룰의 자정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며, "특별감사관을 두어 바카라 룰 채용과 회계 등을 감사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감사관법을 오늘 발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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