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전 대표는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를 열고 "선수 바카라 용어만 가지고는 더 잔인해지고, 더 표독스러워질 것"이라며 "개헌 이야기가 나오면 '정치권의 일이라 그게 되겠어' 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의 이재명 측이 하는 29번의 탄핵은 헌법에 근거가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한 비상계엄도 헌법에 있었다"며 "감히 그것까지 안 하는 절제 정신이 서로가 지키는 암묵적 '룰'인데 그것이 깨진 위험한 세상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위험한 사람에 의해 정말 위험한 정권이 들어설 수 있다는 불안감이 많은 사람을 관통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구시대의 '87 체제' 문을 닫는 궂은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열린 북콘서트에는 시민 약 2백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곽규택, 김태호, 정연욱, 한지아, 배현진, 정성국 등 현역 의원 16명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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