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28 11:42 수정 | 2025-02-28 13:47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서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을 제외하려는 데 대해 ″′주52시간 예외′ 없이는 반도체특별법이 아니라 ′반도체 보통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오늘 경기도 화성의 한 반도체 기업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주 52시간 예외를 두고, 필요할 때 단기에 집중적으로 일하는 게 기업 생존과 관련된다는 얘기를 절절하게 들었다″며 ″2~3년 만이라도 주 52시간 적용 예외를 반드시 관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앞서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민주당이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뺀 반도체 특별법을 신속처리 안건, 즉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로 한 데 대해선 ″야당이 오락가락 행보 끝에 반도체 산업 특성을 무시한 무책임한 처사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