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단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나와 "바카라 카지노에 대해선 대통령의 지시가 일절 없었다"며 "바카라 카지노은 특전사령관이 4일 새벽 0시 반에 대통령 전화를 받고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 생각해낸 여러 가지 중 한 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 내부에 많은 분이 막고 있어 더이상 진입이 어렵다고 보고했더니, 특전사령관이 '그러면 혹시 전기라도 내릴 수 없는지 찾아보라'고 말씀하셨다"며 "최소 인원으로 지하 1층에 내려가 부대원 한 명에게 스위치를 찾아보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바카라 카지노 상황에 대해 "자동으로 비상등이 켜져서 암흑천지같이 어둡지는 않았다"며 "충분히 사람이 다 식별되고, 크게 불이 꺼졌다고 느끼기도 애매한 수준으로 잠시 꺼졌다가 켜진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CCTV에 포착된 국회 '바카라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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