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2025년 2월 17일
2025년 2월 17일
[임승환/YTN 부국장]
"서부지법 난입 폭력 사태가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비대위원장께서는 사태 이후에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유감 표명하면서도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를 들여봐야 한다' '경찰도 무조건 구속하고 외부 사람을 연행하는 것까지는 과도하다'고 하는 미온적 자세를 보였다. 그런데 이렇게 사법부를 공격하는 행태에 바카라 게임서는 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따끔하게 말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그렇게 읽혔다면 제가 죄송하게 생각한다. 폭력은, 사법부에 바카라 게임서든 뭐에 바카라 게임서든 어느 경우든 있어선 안 되고 보수 우파 입장에서는 폭력은 절대 안 하는 것을 우리의 자랑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폭력은 있어서도 안 되고, 현실적으로 여러 국민께서 걱정해주신 덕에 여론의 지지율도 과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와 달리 빠르게 회복되고 시위 규모도 증가하고 있었는데 서부지법 사태 이후로는 뭐라 그럴까 정체·조정기를 겪고 있다. 이건 굉장히 현실적인 문제지만, 현실적으로 보든지 가치적으로 보든지, 절대 폭력은 있어선 안 되는 것이다. 양비론을 통해 모호한 부분이 있다면 잘못됐다고 반성하고 분명하게 더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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