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 수출 회복 등 영향으로 산업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증가 폭은 커졌지만, 소매판매, 건설 등 내수 지표는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산업바카라사이트 비타임 지수는 113.6으로 전년보다 1.7% 늘었습니다.

광공업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이 4.1% 증가하면서 전체 산업바카라사이트 비타임 호조세를 견인했고, 특히 반도체와 의약품 등에서 늘었습니다.

서비스 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은 지난해 1.4% 증가했지만, 증가 폭이 직전 해의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며 코로나19 사태가 있던 2020년 이후 최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은 2.2% 줄면서 지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고,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줄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장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12·3 비상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참사 등 영향으로 내수는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산업바카라사이트 비타임은 광공업 바카라사이트 비타임과 서비스업 바카라사이트 비타임 등이 늘면서 전달보다 2.3% 증가했지만, 숙박·음식점에서 3.1% 등 크게 줄었습니다.

또 소매판매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등에서 줄어 0.6% 감소하는 등 지난해 9월 이후 넉 달째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7개월째 마이너스였던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1.3%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