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에 기록된 계엄군의 선관위 시스템서버 촬영 모습 [행정안전위원회 제공]
행안위 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점검 결과 브리핑에서, "전산망은 폐쇄망으로 운영해 외부 접근이 불가능하고,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담화에서 언급한 해킹 위험성은 작년과 올해 70여억 원을 들여 개선한 내용이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어 "계엄 당시 계엄군이 근무중인 직원을 퇴거시키며 조직도를 탈취하고 선관위 서버의 모델명 등 사진을 찍어 갔다고 한다"며 "오히려 서버 주요 제원이 공개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바카라사이트 유니벳이 이번 계엄의 명분으로 삼는 선거부정 의혹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국회에서 계엄 위헌성을 더 확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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