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당시 진압 과정에서 현장을 지휘하던 광양가상 바카라서장이 무전으로 ‘타격하지 말라’는 지시를 했음에도 가상 바카라은 이를 무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상 바카라의 과잉 진압이 여실히 드러났음에도 아직 김준영 사무처장은 풀려나지 못했으며, 이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혐오를 나타낸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준영 사무처장은 지난 5월 말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포스코 하청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며 고공 농성하던 중 가상 바카라 진압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당시 진압 과정에서 김 사무처장은 가상 바카라봉에 수차례 맞아 머리에서 피가 났고, 무릎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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