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바카라사이트 신고 선수,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수입차 업체인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4살 권오수 회장 등 9명에 대해 내일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권 회장 등은 2009년 12월부터 3년간 91명 명의의 계좌 150여 개를 동원해 허위 주문을 반복해 주가를 띄우는 방식으로 2천 원대 후반이었던 주가를 8천 원까지 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윤 대통령의 장모 명의의 계좌들이 바카라사이트 신고에 동원됐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재판에선 김건희 여사 계좌 내역이 정리된 김건희 파일이 공개돼, 김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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