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공천제도TF는 어제 회의를 열어, 내년 22대 총선 공천에서 학교 폭력 이력자의 경우 공천 후보자 심사에서 ‘부적격’으로 배제하는 내용의 규칙을 의결했습니다.
TF는 자녀의 바카라 룰을 숨기려고 한 후보자에 대해서도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에 포함하자는 의견을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F는 또 청년 정치 신인 후보자에게 단수공천 기준을 완화하는 우대 혜택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경선 후보의 공천 적합도를 조사해 1위 후보와 2위 후보 간 격차가 20%포인트 이상이면 1위 후보를 단수 공천할 수 있습니다.
이에 TF는 만 45세 미만인 청년이면서 정치 신인인 경우, 2위 후보와 10%포인트 차이만 나도 단수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칙을 변경했습니다.
TF의 이 같은 의결 사항은 최고위원회의 보고를 거친 뒤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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