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은 사안이 중대하다는 점과 수사인력 동원 여력 등을 고려해 바카라 에볼루션경찰서가 맡았던 해당 사건 수사를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넘겨받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시민단체가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를 피고발인으로 명시한 고발장을 접수해오면서, 최씨가 피고발인으로 자동 입건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흥지구 개발사업은 바카라 에볼루션군 공흥리 일대 2만 2천여제곱미터에, LH가 국민임대주택을 지으려다가 2011년 7월 사업을 포기한 뒤 민영개발로 변경됐습니다.
바카라 에볼루션군은 사업 준공 승인을 9일 앞둔 지난 2016년 6월, 사업자인 윤씨 처가측이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사업 실시계획 인가 기간 만료일을 소급해 변경해줬습니다.
또 지난 10년 동안 관내 아파트 개발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개발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자 지난달 뒤늦게 1억 8천만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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