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5월 촬영된 증산교화소 위성사진 [HRNK 보고서]
미국 바카라사이트 가입원회가 북한 내 강제수용소 중 하나인 증산 11호 교화소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교화소에 1,500명에서 2,000명이 수감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탈북을 시도하다 붙잡혀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가입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기근이 심했던 2000년대 초 3년에 걸쳐 2천 명의 수감자가 사망하거나 처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신은 묘비 없이 이름과 사망일이 적힌 종이와 함께 병원 뒤에 있는 산에 묻혔다"며 "매장된 시신이 비료가 되면서 봄에 진달래가 산 전체를 덮어 '꽃동산'이라고 불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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