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재난지원금 총론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면서도 "이 사안을 일주일 내에 결정해 내년 본바카라 에볼루션에 넣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부대표는 "여야의 동의와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다음달 2일까지 본바카라 에볼루션 처리를 마치고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해나간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당 정청래 의원도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본바카라 에볼루션 반영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다"며 "추경으로 하자고 여야가 합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야당이 생각하는 방식은 한국형 뉴딜 바카라 에볼루션을 확 깎아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인데, 그렇게는 할 수 없다"며 "본바카라 에볼루션을 먼저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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