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출판인회의는 "도서전과 장기 재고도서 적용제외는 유사 도서전이 난립해 시장을 어지럽히고 전자책 할인 확대는 출판사업자로 볼 수 없는 대형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중소 전자책 업체를 고사시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출판인회의는 또 "현행 도서정가제는 작은 출판사와 동네 서점의 생존을 보장하고 출판문화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는 최선의 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출판사와 서점, 작가 등 출판 관련 30여 단체로 이뤄진 도서정가제 사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내일 모임을 갖고 정부 개선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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